행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이 많다는것 나는 생각이 굉장히 많다. 아주 어릴때부터 어떤일을 하기 전, 말을 하기전 내가 그 행동을 또는 말을 했을때 발생하게 될만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두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에는 남모를 패배감과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모든상황들은 나에게 실전 경험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사람을 대하는 일, 임기응변, 처세에 대한것이 잠을 자고 깨는것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쉬운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겐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 분명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처리해나갈 수 있어 그러한 당혹스러운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내 내면은 여전히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다. 나의 저런 성향은 사람의 심리를 바라보는것,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어떤 결과가 초.. 더보기 이전 1 다음